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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HNK 리예카 스타디온에서 열린 리예카와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리예카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잘츠부르크는 1, 2차전 합계 1-1을 기록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정규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초반부터 4골을 몰아치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었다. 앞서 리예카와 1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팀의 동점골을 넣은 것도 황희찬이었다. 감독의 믿음 속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