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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 시상식은 한 해 최고의 선수와 감독을 뽑아 상을 수여하는데 최강희 감독도 자리에 초대를 받았다. 최 감독 외에도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 우치야마 아쓰시 일본 19세(U-19) 이하 대표팀 감독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최 감독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전북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놓는 업적으로 현재 수상이 유력하다. 한국 지도자로선 3년 만에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쥔다. 가장 최근 수상은 2013년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했다.
최 감독은 앞서 2006년에도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으나 감독상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우승으로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 감독은 전북 현대를 이끌고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5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K 리그에서 팀을 네 차례 우승으로 이끈 건 최 감독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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