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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두 번째 실사영화는 초능력 영화 '염력'"

박미애 기자I 2016.08.18 06:35:4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상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초능력자 이야기를 선택했다.

연상호 감독은 17일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미디어데이에서 차기작으로 영화 ‘염력’(가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행’이 좀비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라면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된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 ‘부산행’에 이은 두 번째 실사영화다. 초능력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염력’도 블록버스터급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첫 번째 실사영화 ‘부산행’은 17일까지 1100만7065명을 동원했다.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이 이날 개봉해 관객에게 공개됐다. 연상호 감독은 “올 여름 생각지 못했던 뜨거운 지지와 성원, 사랑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서울역’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격적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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