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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처음 결혼했을 때 누가 나한테 관상에 대해서 얘기했다”면서 “대기업 회장님의 운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나한테는 의미가 크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날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에 “주변 사람들이 내 관상을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주은은 “나는 굉장히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났다. 최민수의 기운이 날 망쳐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반격했다.
역술가는 최민수에게 “거친 야생마다. 뛰어난 조련사를 만나면 명마로 바뀐다. 조련사 역시 허접한 말을 만나면 자기 기술을 발휘 못 한다”며 말했고, 강주은에게는 “아름다움과 복, 두 마리의 토끼를 같이 잡은 상이다. 극찬하고 싶다. 입매도 관상이 좋다”면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유명해지고, 돈도 더 많이 벌 거다. 두 분이서 집안 일로 선택할 일이 있으면 최후 마지막 결정은 강주은이 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강주은은 미스 캐나다 출신으로 1993년 미스코리아대회에 출전했다. 최민수와는 1994년 6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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