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차승환 김예분, 럭셔리 인테리어 집 공개..러브스토리 첫 고백

고규대 기자I 2015.02.18 14:12:37
‘현장 토크쇼 택시’ 차승환 김예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차승환 김예분 부부가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집공개를 했다.

차승환 김예분 부부는 17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자신의 신혼집을 카메라에 담았다. 거실의 절반 크기의 대형 소파가 눈에 띄었고, 침실에는 빔 프로젝터가 설치돼 이목을 모았다. 특히 단순한 인테리어로 두 사람의 생활상을 엿보게 했다.

차승환은 이날 “골프모임을 통해 김예분을 처음 만났다. 내가 사교성이 있어 먼저 다가갔다”며 “김예분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전화해볼 정도로 팬이었다. 실제로 만났을 때 팬이라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차승환은 “이후 결혼할 때 뭇매를 맞았다. 나중에 들어보니 주변 남성들이 ‘어떻게 네가…’라고 하더라. 조영구 선배도 질투 아닌 질투를 했다”고 눙쳤다. 김예분은 남편 차승환에게 반했던 순간을 “내게 전화해서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라고 하는데 그 목소리가 정말 달콤했다”고 회상했다.

차승환과 김예분은 2013년 3월 16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디아망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웠다.

차승환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차승환은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 1999년에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배우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으며 라디오 DJ 및 케이블방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방송계에 데뷔, SBS ‘달려라 코바’, ‘인기가요’ 등의 MC 및 DJ, 배우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났다 돌아왔으며 2008년부터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2012년 11월에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식공간연출부문에 ‘휴(休)’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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