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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종영 앞두고 120분 밥차 선물.."끝까지 힘!"

강민정 기자I 2015.02.04 07:46:30
조윤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윤희가 120인분의 밥차를 준비했다.

조윤희는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왕의 얼굴’ 촬영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과 함께 조윤희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 된 사진 속 조윤희는 당의차림으로 단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그는 ‘밥차’ 음식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윤희는 최근 주목받은 형광등 미모와 함께 ‘조선 꽃미녀’다운 포스를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밥차는 촬영으로 추운 날씨 속 밤낮없이 고생하는 팀을 위해 조윤희가 직접 제안했다. 드라마 종영까지 2회 남겨둔 만큼 촬영 팀 모두가 보양식을 먹고 힘을 내자는 의미가 담겼다. 훈훈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

조윤희는 최근 방송 중인 ‘왕의 얼굴’에서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여인 ‘김가희’ 역으로 출연하며 사극에 도전했다. 조윤희는 안정된 감정, 액션 연기를 비롯해 ‘남장’부터 ‘규수’까지 다양한 한복자태를 뽐내며 비주얼 적으로 진화한 모습을 선보였다.

‘왕의 얼굴’은 오는 5일 종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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