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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천이슬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페널티 킥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게릴라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5000원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되며, 1000골이 모이면 소아암 환아 1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천이슬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이슬에 앞서서는 B1A4, e스포츠 스타들, 공서영, 최희, 안정환, 김성주, 비스트, 빅스, 유키스, 홍진호, 지상렬, 샘해밍턴, 홍진영, 김풍, 서유리 등이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누적 골 수 1897골을 기록 중으로, 모금된 금액은 전액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돼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