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IB스포츠가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의 공식상품화권자로 확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오전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심우택 IB스포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상품화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사업은 2014인천AG의 엠블렘, 마스코트 등 대회마크를 사용해 특정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IB스포츠는 이번계약을 통해 대회마크를 활용한 의류, 봉제, 문구, 완구류 등 총 100여개의 2014인천AG 공식상품을 개발, 제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원회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IB스포츠와의 협업으로 라이센스 사업의 신뢰성,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대회의 격을 높이고 2014인천AG의 참여를 위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IB스포츠는 2004년 설립해 2006년에 거래소 상장된 국내유일의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스포츠중계권 판매, 스포츠마케팅, 컨설팅, 선수매니지먼트사업 및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를 서비스하는 국내 1위의 스포츠마케팅회사로 현재 축구 기성용, 골프 유소연, 박인비, 리듬체조 손연재, 체조 양학선 등 유명 인기 스포츠스타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