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결승행 확정한 ‘악동’ 발로텔리, 효성도 지극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선 기자I 2012.06.29 12:15:09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상의를 탈의한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이탈리아를 유로2012 결승전으로 이끈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맨체스터 시티)가 지극한 효심을 표현했다.

발로텔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2012 준결승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발로텔리는 경기가 끝난 후 공식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밤인 것 같다. 스페인과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더욱 그랬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에서 안토니오 카사노(AC밀란)와 선발출전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전반 20분 카사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전반 36분에는 호쾌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발로텔리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어머니와 기쁨을 나눴다. 발로텔리는 “휘슬이 불리자 어머니께 달려갔다. 정말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승리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나는 ‘두 골이 어머니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고 영광을 돌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내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머니가 여기에 오신 내내 당신을 기쁘게 해드려야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만나야 하는 발로텔리는 “우리는 토너먼트에서 가장 강한 두 팀이다. 스페인의 점유율 축구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오는 7월 2일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