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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소매치기로 대변신한다.
아이유는 3월 2일 방송하는 SBS 시트콤 `도롱룡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출연, 지갑을 훔치는 귀여운 소매치기로 등장한다.
극중 아이유는 도넛을 사러 가게에 들른 원삼(임원희)와 부딪힌 후 그의 지갑을 가져가는 지은 역할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지은은 쇼핑광장에서 마주친 원삼을 원조교제범으로 몰아 그 자리를 모면하고 대학로 거리 공연에서 그를 다시 만나자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지갑을 훔쳤다"는 거짓말로 위기 상황을 벗어난다.
추운 날씨에서 이뤄진 거리 공연 장면 촬영에서 아이유는 멋진 노래를 선사하는 등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한껏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