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신데렐라 맨' 출연 유력...권상우와 호흡

▲ 윤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너는 내 운명' 윤아, 안방극장 신데렐라 되나'  
 
소녀시대 윤아가 두 번째 연기 출연작으로 ‘신데렐라 맨’을 정한 분위기다.

윤아는 오는 4월부터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 출연을 제의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가 제의 받은 역은 당초 탤런트 한혜진의 출연이 유력했던 서유진.

서유진은 파리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귀국한 후 생계가 어려워지자 동대문 시장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뛰어들어 일하는 여성이다.

‘신데렐라 맨’ 관계자에 따르면, 윤아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으로 출연이 성사될 경우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권상우는 극중에서 1인 2역을 맡아 낮에는 이준희로 밤에는 오대산으로 동화 ‘왕자와 거지’를 연상케하는 이중생활을 펼친다. 서유진은 동대문 시장에서 오대산을 만나 그의 밑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간다.

‘신데렐라 맨’은 삼류 양아치 오대산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신화 어패럴 후계자 이준희를 만나 그 자리를 대신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을 드라마로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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