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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조여정이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과 관련해 입을 닫았다.
조여정은 31일 오후1시 서울 홍익대 앞 UCC팩토리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응원단과 관련해 자리가 마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서는 내가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답했다.
조여정은 이어 차후에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생각을 밝힐 의사가 있는지 묻자 “내가 (대표로) 거창하게 말할 것이 아닌 것 같다. (강병규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가) 현 소속사였고 (베이징에) 갈 수밖에 없었다. 이 정도까지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 응원단 일원으로 지난 8월 베이징에 다녀온 바 있다.
한편 조여정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 캐스팅돼 오는 12월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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