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의 ET춤을 '원조' 쥬얼리가 지켜본다.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스타들이 오는 17일과 18일 열리는 'KCC Switzen Festa On Ice 2008' 오프닝에서 가수 쥬얼리의 '원 모어타임'에 안무를 맞출것으로 예고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노래를 부른 쥬얼리가 공연을 직접 관전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IB스포츠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수 쥬얼리가 17일 2회차 공연장을 직접 찾아 관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이스쇼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에서 김연아등 피겨스타들은 '원 모어 타임'에 맞춰 군무를 펼칠 예정이며 기존 곡의 안무중 화제를 모으고 있는 ET춤도 추게 된다.
IB스포츠에 따르면 그룹 쥬얼리는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피겨선수들이 출연하는 아이스쇼의 오프닝 곡으로 자신들의 노래가 선정된 데 대해 그룹 멤버들이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아이스쇼를 관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쥬얼리는 아이스쇼 공연시작에 앞서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와 격려의 표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