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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안양 유니폼을 입고 K리그2에 데뷔한 마테우스는 36경기 전부 뛰며 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마테우스의 활약 속에 안양은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동시에 이뤄냈다.
마테우스는 MVP를 비롯해 도움상, 베스트11까지 개인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2013년 창단한 안양에서 시즌 MVP가 나온 건 처음이다. 안양은 우승과 함께 감독상, MVP 등 수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안양은 베스트11에 마테우스 외에도 김정현, 김동진, 이창용, 이태희, 김다솔까지 6자리를 휩쓸었다. 유병훈 감독은 감독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해라는 걸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