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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포 폭발...타율·출루율·OPS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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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4.14 11:18:12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31)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3으로 뒤진 4회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의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2회말 역전 3점포(시즌 1호)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였다.

최지만은 8회말에도 볼넷으로 출루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1회말과 6회말에는 3루 뜬공,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563(16타수 9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홈런은 2개, 타점은 6점으로 늘렸다.

타율과 출루율(0.667)과 OPS(1.730) 모두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율(1.063)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강타자 놀런 에러나도(1.188)에 이어 2위다.

이날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에도 불구, 타선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오클랜드에 2-4로 패했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2패가 됐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로부터 볼넷을 얻어 1루에 나갔다. 이후 후속타자 대니엘 보겔백의 안타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러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박효준은 7회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결과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333에서 .200(5타수 1안타)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회말에 터진 벤 게이멀의 3점 홈런과 3회말 케빈 뉴먼의 2타점 3루타 등을 묶어 컵스에 6-2로 승리했다.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는 시카고 컵스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417에서 .400(15타수 6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CJ 에이브럼스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8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공략하지 못하고 2-1로 패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샌디에이고 선발 션 마네아도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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