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곽시양·김민규, JTBC 드라마 '아이돌' 캐스팅

윤기백 기자I 2021.07.07 10:51:01
왼쪽부터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가 JTBC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돌 : The Coup)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돌’은 ‘해체’하기 위해 단 한번의 ‘성공’이 필요한 어느 ‘망돌’(망한 아이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2021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미생’, ‘뮤직드라마 몬스타’ 등을 집필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정윤정 작가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인수대비’, ‘개인의 취향’ 등으로 빼어난 영상미와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여온 노종찬 감독이 뮤직드라마로 만나면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여기에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가 뭉쳐 환상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청춘 라인업을 완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아이돌에서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안희연은 극 중 데뷔 6년 차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김제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곽시양은 ‘코튼캔디’가 몸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스타피스의 대표 차재혁 역으로 분해 좌뇌만 발달시킨 차가운 ‘인간 계산기’ 오너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스타피스 소속 가수 중 잘 나가는 대세 아이돌 ‘마스’의 서지한 역에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신예 김민규가 캐스팅돼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