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MAMA’에서는 매해 색다른 협업 무대가 펼쳐졌다. 2014년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 꾸민 ‘소격동’, 2017년 태민과 선미가 함께한 ‘무브(MOVE) & 가시나’, 지난해 박진영과 마마무가 함께 선보인 세대초월 합동 공연 등이다.
올해 ‘MAMA’에서는 한 해 동안 맹활약한 제시와 화사의 최강 걸크러쉬 합동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비의 ‘깡’을 재해석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Mnet은 전했다. 이들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로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주목된다.
올해 12번째를 맞은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