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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은 “원년 구단 간의 클래식 교류전 실시로 리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3일 밝혔다. ‘클래식 시리즈’는 9월 사직구장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10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양 팀간의 3연전(10/9~11)까지 진행된다.
10일부터 이틀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시리즈에서 롯데(챔피언 유니폼)를 비롯해 양 팀 선수단은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다.
각 구단 마스코트의 시구·시타 행사도 열린다. 10일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인 ‘누리’가 경기 전 시타를, 삼성의 마스코트인 ’블레오’는 시구를 맡는다.
또한 시리즈 기간 경기장을 직접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언택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클래식시리즈 컨셉과 관련한 SNS 댓글 이벤트는 물론 양 구단 선수가 1명씩 참석하는 ‘언택트 팬미팅’이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언택트 팬미팅’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된다. 각 구단 선수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행사에 참여한다.
양 팀은 ‘2020시즌 클래식 시리즈’ 개최를 기념하고자 기념 상품 3종(기념구, 패치, 티셔츠)을 출시했다. 3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온라인 쇼핑몰인 ‘자이언츠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시리즈 중 진행 될 ‘언택트 팬미팅’시 경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겐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클래식 시리즈’ 기념구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