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유진(36)이 어린이 동화책을 번역 출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9일 "유진이 어린이 동화책 '밤의 세계'를 번역 출간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데콧상 등을 받은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영어로 쓴 이 책은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신비한 밤의 세계로 떠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은 걸그룹 S.E.S 출신으로 어릴 적 괌으로 이민을 가 10대 시절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