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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발목 인대 부상.."반깁스한 채 다음 작품 준비 중"

고규대 기자I 2013.08.08 09:54:52

김병욱 PD의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본격 시동

배우 하연수가 뮤직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에 나선 모습.(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하연수가 발목 인대 부상을 딛고 드라마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하연수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반깁스를 하고 다음 작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인대가 늘어나 따로 치료를 받기보다는 보조장치의 도움을 받아 안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방송 등 매체 인터뷰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많이 움직이기 어려워 당분간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연수는 김병욱 PD의 신작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인 알바왕 ‘나진아’ 역으로 조만간 시청자와 만난다. 하연수는 다음 주 중 제작진과 만나 향후 방송 스케줄 등 최종적인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하연수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뉴질랜드에서 전학 온 엉뚱한 소녀 민세이 역을 맡았다. 하연수는 활짝 웃는 미소,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등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단박에 주목받은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샘소나이트 등 유명 기업체의 CF 모델로 연이어 낙점돼 단기간에 가장 파괴력 있는 신예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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