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SK와 원정팀 전자랜드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각각 36.72%와 40.7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1위 SK는 지난 13일에 벌어진 KT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 시즌 최다승인 33승을 돌파했다. 특히 안방에서는 올 시즌 벌어진 19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선형을 앞세운 공격력도 강하지만, 무엇보다 평균실점 67.9점으로 막아내고 있는 수비력이 더욱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이어 “3위 전자랜드는 3연승 후에 삼성에게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다소 꺾인 분위기다. SK에게는 올 시즌 1승3패로 뒤져있지만, 70점대(72.3점)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전적을 감안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스페셜+ 21회차 1번 경기 동부-KT전에서는 70점대(40.64%)를 기록한 KT가 69점 이하(44.30%)가 최다를 차지한 동부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팀의 중심 김주성의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동부는 지난 1월31일 이후로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11일에 열린 오리온스전에서는 54-87로 대패하며 팀 분위기가 더욱 하락했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7.3점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올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5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하고 있는 KT역시 동부 못지 않게 부진하다. 게다가 올 시즌 동부에게는 4경기 평균 81.8점을 내어주는 동안, 득점은 69.8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10경기에서의 평균 득점이 76.2점으로 60점대의 동부보다 높지만, 80점대를 넘는 평균 실점(81.1점)이 적중의 분수령이 될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