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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KBS2 `드림하이2`에서 SBS `K팝스타` 심사 모습을 패러디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상황은 이렇다. 박진영은 `드림하이2`에서 기린예고 교사 양진만 역으로 나온다. 그는 20일 마지막 방송에서 한 가수 지망생을 심사했는데 그 심사 대상이 바로 또 다른 박진영이었다. 박진영이 심사위원과 가수 지망생으로 1인 2역을 한 셈이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가수 지망생 박진영을 냉혹하게 비평했다. 가수 지망생으로 나온 박진영은 전신 비닐 옷을 입고 `날 떠나지 마`를 춤추며 불렀다. 이를 지켜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 한 번이라도 배워본 적이 있냐?"며 가수 지망생 박진영에게 물었다. 그리고 "숨 들이마시면서 공기를 같이 내뱉으면서 노래를 해야 한다" "턱 돌리며 인상 쓰면서 노래하면 안 된다" "발성이 안 됐다"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이는 박진영이 실제 `K팝스타`에서 지원자들이 고쳐야 할 단점으로 많이 지적했던 부분이다.
그러면서도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로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진영은 "한국에서 본 적 없는 비주얼"이라며 "용기가 대단하다"고 가수 지망생 박진영을 평가해 시청자의 웃음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도 트위터 등에 `박진영의 1인 2역 깨알 재미` `비닐 옷을 입은 박진영을 다시 봐 재밌다`며 호응했다.
하지만 박진영의 열연에도 불구, `드림하이2`는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드림하이2` 이유있는 몰락 ☞`드림하이2` 시청률 6.6% 씁쓸한 퇴장 ☞`드림하이2` 정진운 "아이돌 기피? 철없던 자화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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