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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의 영예는 영화 `인셉션`에 돌아갔다.
27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날 촬영상에는 `블랙 스완`, `킹스 스피치`, `소설 네트워크`, `더 브레이브(트루 그릿)`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인셉션`은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생각을 훔치는 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두 8개 부문에 노미네이크 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작품상 후보를 기존 5개에서 10개로 대폭 늘린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채널CGV를 통해 28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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