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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최진영 섭외가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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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09.01.08 12:00:19
▲ 고(故) 최진실 동생 배우 최진영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박중훈이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이하 박중훈쇼)에서 가장 섭외하기 어려웠던 연예인으로 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을 꼽았다.

지난 해 12월 첫 방송된 ‘박중훈쇼’는 총 4회의 방송동안 장동건을 시작으로 최진영, 정우성, 김태희 등 빅스타들을 연이어 출연시켜 초호화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박중훈은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진영이를 프로그램에 섭외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며 “섭외할 때 본인도 힘들어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진영이가 누나 무덤에 다녀왔는데 ‘(박)중훈이 형이 나오라고 하던데 어떡하지?’하고 물었더니 누나가 ‘중훈 오빤데 당연히 나가야지’ 하고 얘기하더라고 말했을 때 마음이 짠 하더라”고 출연해 준 최진영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진영은 당시 故 최진실 사망 이후 극도로 언론 노출을 꺼리며 타국으로 봉사 활동을 다녀오는 등 안정의 시간을 갖고 있던 차였다.  

박중훈은 또 최근 안성기와 함께 녹화를 진행한 것에 대해 “오히려 너무 친해 어려웠다”며 “(안)성기 형에 대해 거의 다 알아 모르는 척하고 질문하기도 쑥스러웠고 작가가 녹화 당시 인터뷰를 위해 뽑아 온 질문과 답 모두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다”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중훈은 이날 자리에서 “게스트 생활만 25년을 했다"면서 "당시엔 제작진들이 내가 프로그램에 나와 주기만 하면 그렇게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 이유를 잘 몰랐다. 그런데 진행을 맡고 보니 프로그램에 나와 재미있게 말을 해주는 게스트가 ‘왕’이더라. '네, 아니오' 식의 대답을 하면 정말 힘들더라”고 MC로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안성기가 ‘박중훈쇼’ 5회 게스트로 출연한 이날 녹화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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