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맨유, 리버풀 넘고 본격 순위 경쟁"

김상화 기자I 2008.09.11 10:08:50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발매… 주말 K-리그 7경기, EPL 7경기 대상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축구팬들은 주말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부터 14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0.82%가 원정팀 맨유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리버풀의 승리에는 18.00%만의 축구팬들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31.19%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블랙번-아스널전에서는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71.67%로, 블랙번 승리 10.09%, 무승부 18.24%를 앞섰다. 또한 시즌 초반 연속 선발 출장을 이어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두현의 웨스트 브롬위치와 웨스트햄의 대결에서는 웨스트햄의 승리가 59.94%, 웨스트 브롬위치 승리 20.84%, 무승부 19.22%의 순으로 나타나 축구팬들은 웨스트브롬위치의 시즌 첫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국내 K-리그 부산-전남, 대전-성남, 전북-광주전에서 부산 승리(53.58%), 성남 승리(80.48%), 전북 승리(82.99%)의 가능성을 각각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14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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