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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연휴 조용한 역주행…7일차 좌판율 1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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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10.10 11:20:15

연휴 일일 관객수 증가…7일차 좌판율 42.1% 상영작 1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가 황금연휴 치열한 흥행 경쟁 속 일일 관객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역주행에 성공, 개싸라기 흥행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를 뒤로 하고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 분)를 쫓는 추격 블록버스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연휴 기간 내 스코어 역주행을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은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지난 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3만 7901명을 동원, 오늘 기준 누적 관객 수 28만 3626명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일부터 7일까지 일일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놀라운 흥행 역주행 추이를 보여 주며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입소문을 입증했다. 여기에 개봉 7일 차인 7일에는 좌석판매율 42.1%로 현재 상영작 중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CGV 골든에그 지수 94%,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등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강력 추천 입소문 열기 또한 이어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이런 영화가 별다섯이 아니면 대체 무슨 영화가 별다섯인가”, “보고난뒤 계속해서 영화의 모든 장면들이 머리 속에 맴돈다”, “폴 토마스 앤더슨은 21세기 영화의 신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암구호가 될 영화”, “자동차 추격씬도 이렇게 찍을 수 있다니 놀랍다. 3시간이 30분인줄”, “압도적으로 몰아세우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영화가 끝나는게 아쉬웠던 영화”, “스토리와 액션 유머까지 모두 완벽하다…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해서 봤음”, “극장에서 안보면 무족권 손해임”, “마지막 카체이싱 장면은 그저 넋을 놓게된다”, “직관적으로 재밌었음”, “이번 연휴, 단 하나의 영화를 봐야한다면 반드시 이 영화를!”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자발적으로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견고히 유지,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 확산에도 기대가 모인다.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역주행 흥행에 성공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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