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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은 김주형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옆 1.5m 지점에 붙인 뒤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8번홀(파4)에서는 141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김시우도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언더파 대열에 합류하고 1라운드를 마쳤다. 1번(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 2번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한 김시우는 이후 15번홀까지 긴 파 행진을 이어갔다. 좀처럼 버디가 나오지 않아 불안했지만, 16번홀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지루했던 파 행진을 끝냈다. 그 뒤 까다로운 17번과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시우는 8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첫날 상위권 도약에는 실패했지만, 언더파로 출발해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시우는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재미교포 김찬 등과 함께 공동 4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은 첫날 버디 5개를 뽑아냈지만, 14번홀(파4) 더블보기와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로 공동 82위에 만족했다.
기대를 모은 임성재는 첫날 12번(파3)과 13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크게 흔들렸다. 버디를 5개나 잡아냈지만, 보기도 5개 적어내면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16위로 밀렸다. 이틀 합계 언더파 이상 쳐야 컷오프를 기대할 수 있어 2라운드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루카스 글로버와 J.J 스펀(이상 미국), 카밀로 비제가스(콜롬비아)가 첫날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나섰고, 호주교포 이민우는 5언더파 67타를 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빌리 호셜(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1라운드 경기는 5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다음날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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