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홍석천 "변우석, 모델 때도 눈에 띄어…배우하라고 조언"

최희재 기자I 2024.07.09 09:59:17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변우석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과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2024 인테리어 특집2’로 진행, 2인·3인·4인 가구별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김숙은 “이제 남들과 똑같이 사는 시대는 지났다. 가족 구성원에 적합하게 인테리어를 해서 집을 100% 활용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말하며, 각 가구별 홈스타일링과 알짜 팁을 공개한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출격한다. 홍석천의 등장에 김숙은 반가움을 전한다. 김숙은 “K본부 12기 개그맨 동기다. 홍석천 씨가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내가 은상을 수상해서 같이 개그맨이 됐다”고 밝힌다.

이에 홍석천은 “20대의 김숙 씨 눈빛은 살벌했다. 사투리까지 써서 되게 거칠었다”고 회상하자, 김숙은 “나름 챙겨줬더니, 관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는 “홍석천이 픽(pick)하면 무조건 뜬다”며 요즘 뜨고 있는 스타가 누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홍석천은 배우 변우석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모델 시절부터 변우석이 눈에 띄었다. 모델 말고 배우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한다. 이에 변우석의 절친 주우재는 홍석천에 대해 “우석이가 배우가 되게끔 응원해 준 은인이다. 굉장히 고마워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박나래와 김숙은 주우재에게 변우석의 ‘홈즈’ 출연을 제안한다. 이에 주우재는 “네...”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홍석천은 신인 시절의 주우재를 고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재는 임팩트가 약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새롬이 출격한다. 김새롬은 “‘홈즈’에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 ‘홈즈’에 출연하고 싶어서, 실제로 많은 돈을 들여서 집 인테리어를 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또 김새롬은 “19세에 독립을 시작해서 10번 정도 이사를 다녔다. 너무 이사를 많이 다녀서, 20대의 꿈이 ‘내 집 마련’이었다. 실제로 27세에 처음으로 내 집 장만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부동산 중개사와 친하게 지내다 보니, 녹화 도중 급매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시세를 알아보고, 바로 계약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홈즈’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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