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지연이 티아라로 함께 활동한 은정, 효민, 큐리와 파자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함께 준비한 저녁을 먹으며 숙소 생활 당시를 회상했다.
은정은 “회사에선 그만하라고 했지만 우린 계속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1년 정도는 사비로 숙소 생활을 했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효민은 “엄마, 아빠에겐 미안하지만 숙소 생활을 할 때가 더 좋았다”며 맞장구쳤다.
회사에 핸드폰을 빼앗겼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민은 “핸드폰 압수당하고 나서 다음 날 바로 임대폰 받으러 가지 않았었냐”고 말했다. 지연은 “그런데 임대폰도 3번 정도 뺏겼다”고 거들었다.
은정은 큐리에게 “핸드폰을 베게 밑에 숨겼다가 걸리지 않았었냐”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지연은 “난 속옷 사이에 숨겼는데도 걸렸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효민은 “연애도 할 만큼 다 했었다”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 지연은 “하지 말라고 하니 더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효민은 “만날 장소가 없으니 숙소 계단을 이용하기도 했었다”고, 은정은 “옥상도 구간을 나눠서 활용했었다”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