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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서 윤형빈은 지난 방송 이후 겪은 거센 후폭풍을 언급하며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해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아침상을 차려주겠다”라고 나섰다. 하지만 계속해서 식재료의 위치를 묻고 밥통 뚜껑조차 닫지 못해 탄식을 자아냈다.
또한 윤형빈은 “산부인과를 예약했다”는 정경미의 말에 “오늘만큼은 꼭 따라가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나갈 준비를 하며 정경미를 지치게 만들었고, 이에 출연자들은 “노력은 가상한데 눈치가 부족하다”라고 결정타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윤형빈은 우여곡절 끝에 정경미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섰다. 와중에 병원과 선생님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연신 되뇌여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함께 초음파 사진 보는 부부를 부러워했던 아내의 말을 기억하고 그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집으로 돌아온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튼살 케어를 준비하고, 둘째를 위한 세레나데까지 열창했다. 다소 어설프지만 정성 가득한 남편의 모습에 과연 정경미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조청 형빈’으로 등극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형빈의 달라진 모습은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