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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이틀째 정상…유쾌한 범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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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20.11.06 10:04:0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도굴’이 이튿날도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감독 박정배)은 5일 6만2172명으로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14만명.

‘도굴’은 타고난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도굴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혜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유쾌한 앙상블로 호감을 얻고 있다. ‘도굴’이 ‘도둑들’ ‘기술자들’ ‘꾼’과 같은 케이퍼무비의 흥행을 이을지 관심이 쏠린다.

‘도굴’의 뒤를 이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2만8757명(누적관객 107만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4일간 정상을 지켰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도굴’이 개봉하면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그러나 개봉 1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며 롱런 중이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 주연의 ‘담보’는 3210명(누적관객 168만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담보’는 금주 주말께 손익분기점인 170만명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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