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강타와 레이싱모델 우주안의 데이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우주안이 지난해 10월 H.O.T 콘서트에 간 사실이 덩달아 화제다.
| MBC ‘무한도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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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는 지난해 10월 13~1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열렸다. 우주안은 13일자 콘서트에 방문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14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합니다. 항상 지켜줄게요”라고 글을 적었다.
| 우주안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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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콘서트 도중 자신의 얼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인증하며 “카메라 감독님 세상에 감사합니다. 제 생에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인생샷 나왔다”라고 했다.
우주안은 지난해 2월 MBC ‘무한도전-토토가 편’ H.O.T 공연에서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지난해 2월 25일 인스타그램에 “오빠들과 함께 찍은 영광스러운 샷. 팬분이 찾아주셨다”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 우주안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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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H.O.T 팬임을 자처하던 우주안이 1일에는 H.O.T 강타와의 뽀뽀 영상을 올려 놀라게 했다. 이 영상에서 강타는 “찜찔방에 왔는데 이상하다. 옆에 예쁜 사람이 누워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주안은 “그런 일이 있으면 용기 있게 다가가서 뽀뽀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타는 우주안에게 뽀뽀를 했다. 우주안은 #럽스타그램 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여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강타 측은 “몇 년 전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들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