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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3연승을 마친 스페인은 B조 1위를 기록, 4강에서 A조 2위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스페인은 초반부터 나이지리아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반 3분 만에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가 상대 수비수 여러 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페드로(바르셀로나)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에도 알바가 다비드 비야(스페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미대표 우루과이는 오세아니아를 대표해 출전한 타히티를 8-0으로 누르고 조 2위(2승1패)로 4강에 합류했다. 우루과이는 아벨 에르난데스(팔레르모)가 혼자 4골을 기록하며 타히티의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우루과이는 4강에서 A조 1위 브라질과 맞붙게 됐다. 브라질 대 우루과이의 4강전은 27일 오전 4시, 스페인 대 이탈리아의 경기는 28일 오전 4시에 열린다. 결승전은 7월 1일 오전 7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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