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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함은정의 드라마 하차는 횡포, 명예회복 도울 것”이라고 성명을 낸 데 이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는 “함은정의 명예회복과 담당연출자인 최영훈 PD의 하차”라는 뜻하지 않은 강수를 내놓았뒀다. 한연노는 나아가 시청자에 대한 사과까지 요구했다.
‘다섯손가락’ 측은 함은정에게 ‘자진 하차’ 아니면 ‘강제 퇴출’이라고 협박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연매협과 한연노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다섯손가락’ 측은 연매협과 한연노의 이런 반발에 이렇다할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출연 계약서에 있다. 함은정은 ‘다섯손가락’과 이미 사전에 상호합의한 출연계약서를 작성했다. 제작진은 이를 무시하고 다른 배우를 캐스팅해 촬영에 들어갔고, 함은정은 그 계약서에 근거한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문제가 불거지자 함은정이 하차의 수순을 밟아줄 것을 직간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법률전문가는 “함은정이 계약서에 따른 의무이행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요구할 수 있다”면서 “제작진은 함은정이 하차한다고 말하기를 종용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연노는 함은정의 명예회복 조치와 상호계약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촉구하고 있다. 함은정 역시 이미 현실적으로 드라마 복귀가 물건너간 터라 이와 관련돼 조만간 추가 요구를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