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승우, "김남주는 여장부 스타일" 아내 자랑

박미애 기자I 2009.05.21 12:28:31
▲ 김승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김승우가 소문난 애처가답게 아내 김남주 자랑을 늘어놨다.

김승우는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택시' 녹화에서 "새벽 세, 네시에 친구들을 집에 데려가는 술버릇이 있다"고 밝힌 후 "(아내가) 많이 피곤할 텐데도 전혀 화내지 않고 친구들을 흔쾌히 맞아준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또 "새벽에 손님을 맞을 때 김남주가 차려주는 메뉴는 '깍두기밥'인데 숙취 해소에 예술"이라고 자랑하며 혈액형이 A형인 자신과 달리 김남주는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딸 라희와 아들 찬희, 두 명의 자녀를 뒀다. 얼마 전 김남주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점에 많이 미안해했는데 김승우 역시 이날 '택시'에서 아내 못지않게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김승우는 "밖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휴대폰에 저장된 딸 라희의 사진을 들여다 본다"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간다"고 말했다.

김승우의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21일 밤 12시 '택시'에서 공개된다.


▶ 관련기사 ◀
☞[VOD]김태희 "제 이상형은요...김승우 선배예요"
☞[VOD]이병헌은 '와인', 정준호는 '사케'...김승우의 선물은?
☞'아이리스' 첫 공개...한국형 첩보물, 새 지평 열까
☞김승우, "'아이리스' 소장 가치 있는 드라마 만들 것"
☞"역시 첩보물!"...'아이리스' 출연진 드레스 코드는 '블랙'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