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토토 승1패 21회차 '롯데, 삼성에 승리 전망'

김상화 기자I 2008.09.11 10:07:17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부터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및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2.52%가 후반기 돌풍의 주역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83%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0.65%는 양팀의 1점차 박빙 승부를 전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약한 두산(68.28%)과 SK(54.49%)는 각각 KIA(18.36%)와 한화(25.34%)를 물리치고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하위권 팀들이 맞붙는 히어로즈-LG(2경기)전에서는 홈팀 히어로즈(55.38%)가 원정팀 LG(26.36%)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  '선두 경쟁' LA다저스-애리조나 나란히 승리할 것
메이저리그에서는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50.82%)와 애리조나(61.31%)가 각각 콜로라도(24.86%)와 신시내티(19.15%)를 물리칠 것으로 내다봤다.

홈경기를 치르는 필라델피아(46.03%)와 샌디에이고(40.23%)는 각각 밀워키(28.04%)와 샌프란시스코(30.42%)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8경기)전과 휴스턴-시카고 컵스(11경기)전은 원정팀인 세인트루이스(58.07%)와 시카고컵스(47.36%)의 우세를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홈경기를 치르는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44.70%)와 보스턴(59.30%)이 탬파베이(34.42%)와 토론토(22.41%)를 물리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이밖에 아메리칸 리그 클리블랜드(70.91%)와 미네소타(62.87%)는 캔자스(14.87%)와 볼티모어(20.54%)에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21회차는 12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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