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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고광민은 군 복무와 해외 리그를 제외하고 2022년까지 국내에서 한 유니폼만 입었다. 10시즌 동안 서울의 측면을 지키며 리그 2회, 대한축구협회(FA)컵(현 코리아컵) 1회 우승을 함께 했다. 2016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광민은 2022시즌까지 서울에서 뛴 뒤 말레이시아 사바FC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6월 축구화를 벗었다. 서울에서 통산 K리그1 기록은 186경기 5골 13도움. 공식 대회를 포함하면 서울에서만 246경기 8득점 16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은 고광민에 대해 “빠른 속도와 투지, 살림꾼 역할로 성실함을 인정받아 수호신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구단 훈련장의 터줏대감이라는 의미로 팬들에게 ‘구리 메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은 고광민의 은퇴식을 기념해 경기 전 선정된 팬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경기 시축도 고광민이 맡고 하프타임에는 은퇴 기념 영상과 함께 기념패,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구단 공식 서포터즈 수호신도 직접 준비한 기념패를 통해 고광민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