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클럽을 보면서 자랐고, 이 클럽의 위상과 지난 몇 년 동안 얼마나 놀라운 일이 있었는지 이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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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입스위치 타운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델랍을 영입했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뽑힌 적이 있는 델랍은 지난 시즌 최약체인 입스위치 소속으로 EPL에서 12골을 터뜨렸다. 팀내 득점의 절반 이상 책임지며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186cm 77kg의 탄탄한 체격에 저돌적이면서도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뛰어난 골 결정력까지 가지고 있다. 다만 종종 공을 오래 끌고 위치선정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는다.
델랍은 전 소속팀 입스위치 타운이 리그 19위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되면서 이적 시장이 나왔다. 기존 계약에는 팀이 강등될시 다른 구단에서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52억원) 이상을 제시할 경우 그를 무조건 보내야 하는 옵션 조항이 포함돼있다.
원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스 출신인 델랍의 우선권은 맨시티가 가지고 있었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델랍을 입스위치 타운에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팔면서 추후 일정금액을 주고 다시 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계약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엘링 홀란, 오마르 마르무시 등 최전방 공격 자원이 풍부한 맨시티는 델랍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등 여러 구단이 델랍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까지 델랍을 두고 경쟁한 팀은 첼시와 맨유였다. 특히 많은 현지언론에선 델랍의 최종 행선지가 맨유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에게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서 델랍의 관심도 확 줄었다.
결국 보다 큰 무대를 경험하고 싶었던 델랍은 첼시를 선택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EPL에서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오는 14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첼시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델랍은 구단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를 보면서 자랐다”며 “이 팀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어떤 놀라운 일이 있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트로피를 따기 위해 이곳에 오고 싶었다. 구단과 얘기를 나눴을 때 모두가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어 했고 그들은 그럴 만한 자질과 선수들을 갖추고 있었다”며 “트로피를 계속 추가하고, 클럽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겠다는 열망이 바로 우리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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