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 인형’ 박결, 베루툼스포츠 골프웨어 입는다

주미희 기자I 2023.04.04 09:58:14
베루툼스포츠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박결(사진=이니셜스포츠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인형 같은 외모를 갖춰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박결(27)이 3년간 뉴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베루툼스포츠 의류를 입는다.

베루툼스포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타플레이어 박결과 총 3년간의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루툼스포츠 측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박결과 후원 계약을 선택했다”며 “박결과 함께 필드에서만 입는 골프웨어를 넘어, 체력 훈련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토탈 스포츠웨어 개념의 새로운 베루툼스포츠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결은 “시크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을 좋아해 베루툼스포츠의 스타일이 취향에 잘 맞는다”며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만큼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결은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9년 동안 줄곧 정규투어에서 뛰는 간판 스타다. 박결은 오는 6일 제주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베루툼스포츠 의류를 입고 출전한다.

베루툼스포츠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베루툼에서 2021년 론칭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활동성은 물론 시크한 디자인을 갖췄다.

김선웅 베루툼스포츠 대표는 “자사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박결과 잘 매칭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웨어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박결과 함께 베루툼스포츠 고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