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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팀 K리그)과 토트넘의 친선경기가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이다. 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 4월 12일 K리그 발전을 위한 포괄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쿠팡플레이가 K리그 뉴미디어 중계, 신규 콘텐츠 개발 투자, 현장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K리그와 쿠팡플레이 간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K리그 대표 선수들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기대해 온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 K리그의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한국인 선수 손흥민과 조소현이 활약 중인 팀이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직접 소속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