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는 3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PL에서는 첼시-사우샘프턴(4경기)를 시작으로 브라이턴-아스널(7경기), 토트넘-애스턴(12경기)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최상위권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먼저,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살라는 EPL 개막 후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스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맨시티도 지난 25일 첼시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등 리그에서 4승1무1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맨시티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은 포르투와 경기를 펼쳐 5-1의 대승을 거뒀다. 반대로 맨시티는 PSG전에서 0-2로 패했기 때문에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려한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리그1에서는 2일 오후 7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수원삼성(1경기)를 비롯해 제주-성남FC(8경기), 광주FC-포항(9경기), FC서울-대구FC(10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리그 8위 인천(승점 37점)과 6위 수원삼성(승점 39점)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수원삼성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인천이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인천이 1승1무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안방의 이점을 살려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에는 EPL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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