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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산들은 셀프 빨래방 내부에 위치한 세탁기 위에 걸터앉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십자가들 들고 있다. 문밖으로는 좀비떼가 습격한 가운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드라마틱한 상황과 다크한 무드가 느껴지는 오묘하고도 강렬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앞서 B1A4는 한 편의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 한 파격적인 오프닝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전해지는 흑백 유성 영화와도 같은 로맨틱한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B1A4의 네 번째 정규앨범 ‘오리진’에는 ‘Intro-Origine’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앨범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만큼 B1A4의 정체성과 음악 세계가 더욱 짙어진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