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그간 선보인 팀 중 멤버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이다.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방송된 YG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결성됐다.
이들은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123만명을 돌파했고,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뷰를 훌쩍 넘었다.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진입해 1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메인 보컬 방예담의 솔로곡 ‘왜요’(WAYO) 발매를 기념해 멤버 전원이 총출동해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은 약 95만명이 시청해 트레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YG 관계자는 “트레저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역대 신인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세계 무대에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