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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 미세먼지 비상, 해법은 없나

박현택 기자I 2019.03.15 09:45:17
JTBC ‘밤샘토론’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밤샘토론’이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를 날릴 대책을 고민한다.

역대 최장,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로 시작한 3월, 과연 한반도를 온통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는 어디서 온 것일까? “미세먼지 비상,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국내 요인과 중국 영향, 북한 영향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하기에 앞서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부터 짚어본다.

최근 정부가 쏟아낸 대책은 효과가 있을까? 국회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한 법과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LPG차량 규제를 푸는 등 미세먼지 관련법을 줄줄이 통과시켰다.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 검토, 추경을 긴급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중국과의 공동 인공강우 실험, 야외용 공기정화기 설치, 차량 운행제한 강화 등도 대책으로 발표된 상황, 과연 이 대책으로 미세먼지를 날려버릴 수 있을까.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마스크와 공기청정기가 생활필수품이 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대책은 무엇일까.

미세먼지특별법을 발의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인 성일종 의원, 환경부 차관을 지낸 안병옥 호서대 특임교수, 그리고 80년대부터 미세먼지를 연구해온 임영욱 연세대 의대 공해연구소 교수와 함께 하는 JTBC ‘밤샘토론’ “미세먼지 비상, 해법은 없나?”는 15일 금요일 오전 12시 20분에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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