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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일 아내' 홍주현, 8년 만에 컴백 '남산에 달이 떴네'

김은구 기자I 2018.09.10 11:30:31
홍주현(사진=하랑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천하장사 백승일의 아내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홍주가 8년 만에 컴백한다.

홍주는 본명인 홍주현으로 신곡 ‘남산에 달이 떴네’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홍주현은 10일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신곡을 첫 선보인다.

‘남산에 달이 떴네’는 김정훈 작사·작곡의 노래다. 추석을 앞두고 남북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국악 트로트다.

홍주현은 결혼 이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해 오다 오랜 만에 활동을 결심했다. 국악예고 출신 홍주현은 1995년 강변가요제 입상, 1997년 MBC 드라마 ‘청춘’ OST 참여, 1998년 김도균 국악퓨전 밴드 객원 보컬, 2002년 대학로 극단 ‘프라미스’ 대표, 2005년 전국 연극제 신인상 수상 배우, 그리고 2010년 트로트 가수 데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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