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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6일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마련된 영화 ‘광해’ 오픈토크에 참석해 “이병헌은 참 인간적인 배우”라며 “쉬는시간마다 애니팡을 하는가 하면, 식사 시간에 가장 먼저 달려가기도 한다”고 웃었다.
이병헌도 지지 않았다. 이병헌은 “나보다 4개월 어린 동생 (류)승룡이는 어려서 그런지 애니팡 도사”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한 팬이 “애니팡 점수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이병헌은 “7만 7000점”이라고 소개했다. 류승룡도 “20만점”이라고 본인의 실력을 공개했다.
한편 이병헌과 류승룡은 ‘광해’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각 조선의 15대 왕 광해와 신하 허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