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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오는 22일 생일을 앞둔 배우 이민호(23)가 받고 싶은 선물로 "여자 친구"를 꼽았다.
이민호는 20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10 '더 스페셜 데이 위드 미노즈'(The Special Day with Minoz) 팬미팅을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올해 받고 싶은 생일 선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어떤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원하냐는 질문에는 "이제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라도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 좋은 산 같은 곳을 다니고 싶은데 같이 조용한 곳을 여행할 수 있는 그런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는 22일 생일을 맞는 이민호의 생일 축하와 동시에 팬클럽 2기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45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참석해 이민호와 두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이민호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은데 생일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팬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했다.
이날 팬미팅은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민호의 '절친'인 정일우와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함께 출연한 김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또 2AM, 윤하, 씨야 등도 축하 무대를 통해 이민호의 팬미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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