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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죄민수의 여인' 개그우먼 양희성(32)이 2일 오후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양희성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 회사원 소모씨와 처음 만나, 교제 10개월만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정재환이, 사회는 MBC '개그야'의 인기코너 '최국의 별을 쏘다'에서 양희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개그맨 조원석이 맡았다. 개그우먼 김미려와 개그맨 강일구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양희성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당산동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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