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아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만나"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민아)의 친언니이자 그룹 워너비 출신 가수 방현아(린아)가 캐디 남규하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 (사진=방현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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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현아는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며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 (사진=방민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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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동생 방민아 역시 SNS에 언니 방현아의 웨딩 현장 사진들을 게재했다. 방민아는 “내 꿈이자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 정말”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또 언니 방현아와 결혼식에서 함께 찍은 투샷도 공개했다.
한편 방현아는 2016년 그룹 워너비로 데뷔했다. 3년간 워너비에서 린아란 활동명으로 활동한 그는 2019년 그룹 해체 이후로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방현아와 결혼한 남규하는 프로 골프선수 박결, 안신애 등의 캐디로 활동해왔다.
◇방현아 SNS 글 전문.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식 전하겠습니다.
좋은 날,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먼 자리에서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과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보답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