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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맘 황보라가 출연한다.
황보라는 “저는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40세 전에는 결혼하자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시집을 갔다. 41세에는 애를 가지자 했는데 가졌고, 이제 42세인데 애를 낳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네”라며 웃었고, 황보라는 “그동안 제가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리고 너무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8년 전쯤 국진 형이 정초에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날 거야’라고 했는데 몇 개월 있다가 수지 누나와 열애설이 나더라”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 김국진은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을 ‘보게’ 될 것 같아”라고 전했다.
이에 황보라는 “뭐지? 두 분이 설마 아기 갖는 거 아니야? 여기서 출산 장면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라며 ‘국수부부 2세’를 예상했다. 김국진은 “적어도 보라가 생각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